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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입사기

제 몫을 다하는 동아인

동아ST 임상1팀 박한별 선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하반기에 입사한 동아ST 임상팀 신입 박한별 선임입니다.
약국에서 근무해본 경험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이 가능하고, 자기발전을 꾀할 수 있는 제약산업에 도전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3개월의 training 및 수습 기간을 거쳐 팀에서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입사원입니다!

회사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어요?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친근하고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는 회사”입니다.
예전에 근무했던 약국에서 동아ST 제품인 스티렌, 모티리톤, 슈가논이 많이 처방되었기에 입사 전부터 동아ST는 굉장히 친숙했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주변 지인들로부터 ‘근무 환경이 사원들을 배려하는 분위기’라는 말을 많이 전해 들었기에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던 사례가 하나 있는데요. 1차 면접 합격 이후 회사 내부 사정 및 추석으로 인해 2차 면접 날짜가 부득이하게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채용 담당자께서 커피 선물을 보내주시며 소소하지만 면접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이때 동아가 정말 사람을 존중하는 곳임을 느꼈고, 소소한 배려에 감동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채용 전형단계 중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전형이 있으셨나요? 그때의 경험에 대해 말씀 부탁드려요!

2차 면접인 임원 면접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선배와의 멘토링, KONECT를 통한 CRA 교육과 같이 면접 전 여러 준비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면접 내내 임원진분들의 질문에 당황하여 머리가 새하얘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임상개발실장님의 ‘임상’에 관한 날카롭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은 입사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선명합니다. 실장님께서 동시에 임상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입사 후에도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사명감을 느끼며 임하고 있습니다.

입사하신 후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3개월의 회사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주 동안의 신입사원 연수입니다. 가기 전에는 회사 업무를 잠시 멈추고 연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2주라는 기간이 다소 부담되었는데, 지나고 나니 2주가 짧다고 느껴질 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수원 생활에 녹아들었습니다. 신입사원 연수를 통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라는 큰 자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하였을 때는, 팀에 적응하기 바빠 같은 팀원 및 업무 외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연수를 통해 다양한 동아 그룹사에 많은 신입 분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인지하였고, 그룹사들 간에도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 동안 동아의 역사부터 미래 목표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업무의 책임 등 많은 것을 배우고 insight를 확보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신 가치교육팀에게도 감사드리며 이번에 입사하시는 분들께도 신입사원 연수, 꼭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연수원에서 삼시 세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2주간 살이 찐 채로 회사에 복귀하게 됩니다..)

입사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최종합격 이후엔 이 분들이 더 떠오르셨을 것 같아요. 고마운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3개의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떨어진 걸까 생각하며 불합격의 원인을 제 자신에게서 찾으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제가 선택한 진로에 대해 회의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도전하기를 망설였을 때, '회사가 너의 가치를 몰라주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직무에 맞지 않았던 것이니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본연의 모습을 면접에서 보여주라'고 조언해 준 친구 덕분에 스스로를 믿고 면접에 임하니 동아ST 합격까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믿고 도전을 가능하게 해 준 친구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며, CRA로서 꾸준히 커리어를 개발하여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회사의 이 점은 자랑할만하다!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다양한 자랑거리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우리 회사만의 특색 있는 점은 바로 ‘박카스 무한리필’입니다. 덕분에 회사에서 졸릴 때 커피로 카페인을 보충하기보다는 시원한 박카스 원 샷으로 한 번에 카페인을 보충하며 피로를 덜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혹가다 이보다 더 고카페인이 필요할 때는 사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거기에 박카스를 더한 저만의 메뉴 ‘아아박추(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박카스 추가)’로 잠을 확~ 깨기도 합니다. 솔직히 맛은 취향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보장하기 어렵지만 고카페인이 필요하실 때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