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동아인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에스티 재경팀 신입사원 성동우 선임입니다. 대학교 졸업 이후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취업 준비 기간을 거쳐 동아에스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을 설명할 때 정직, 최선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 싶은데, 어떤 집단에 속해 있어도 맡은 일을 수행함에 있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며, 있는 사실 그대로 판단하여 정직하게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동아에스티에서 이러한 저의 성격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회사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어요?
입사 후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있습니다.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는 말인데, 입사 첫 주에 회사 소개와 OJT를 받으면서 실제로 그 점을 많이 체감했습니다. 다른 팀과도 마주치면 즐겁게 인사하고,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운 분위기 안에서 업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안에 회사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좋은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 전형단계 중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전형이 있으셨나요? 그때의 경험에 대해 말씀 부탁드려요!
면접은 1차와 2차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2차 면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유는 임원면접이라 긴장을 했을 뿐더러 희망근무지역 외에서 근무 가능한지 근무 유연성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에 대답하기 전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가능한지에 대한 것보다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어떤 논리를 가지고 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근거를 들어서 대답했습니다. 그 질문이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입사하신 후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입사 후 한 달 반 정도 지나서 신입사원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2주간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여러 활동들을 진행했는데 이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그룹사의 신입사원 동기들과 한 팀이 되어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고, 우리 회사의 다른 부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연수를 다녀오니 저도 회사의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듭니다.
입사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최종합격 이후엔 이 분들이 더 떠오르셨을 것 같아요. 고마운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최종합격 이후 가장 먼저 어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며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셨고, 중간중간 힘들 때마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제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게 배려해주었고, 가끔은 만나서 밥 한끼 하면서 기분전환도 하게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도 취업 준비 기간동안 고민도 들어주고, 힘내라는 말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최종합격도 가능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서류, 면접 준비 TIP 등을 미래의 지원자 분들께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취업 준비 기간을 거치며 자기소개서를 많이 작성해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자신에 매몰되며 획일화된 자기소개서가 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다시 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소개서에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소개를 하고 싶은지를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식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면접을 볼 때 말이 잘 안나오거나, 당황해서 머리가 하얘진 경험이 다들 있을 것 같습니다. 면접 전 회사, 산업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면접을 볼 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첫 질문은 언제나 떨렸지만,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다음 질문부터는 긴장을 풀고 막히지 않게 대답했습니다. 평소 대화를 할 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고 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