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동아쏘시오그룹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맞춤형 리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장 신지원입니다. 저희 팀은 ISO26000을 기반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팀입니다. 그룹 통합보고서 발행, 회사 평가 내 사회책임경영 성과평가, 공급망 ESG 구축 및 운영, ESG 평가대응 및 준법경영, 환경경영, 산업안전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팀장님의 리더십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해당 키워드를 선택하여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많은 키워드가 있겠지만 하나만 뽑는다면 '책임감'이라는 키워드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고 있는 팀원에 대한 책임, 업무에 대한 전문가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책임, 위치에 따라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 나아가 회사 일원으로서 가져야 하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책임을 다하였는가?'라는 자문은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팀장님께서 존경하는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인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우리 조직이 왜 필요한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되새기며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로드맵을 제시하여 구성원들을 리딩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구성원을 믿어주고,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결함으로써 팀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행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앞만 보고 달리기 보다는 구성원과의 호흡을 같이 하면서 다양한 기회를 재발견하여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꾀하고, 궁극적으로는 회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리더일 때와 팀원이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으세요?
아무래도 자리의 변화가 아주 크네요. 팀원들과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하다 보니, 의자의 높낮이도 좀 더 높였어요. 또한 저희 팀의 Identity인 '동대문구 정도대로'를 위해 제 옆에 있던 파티션을 과감히 없앴습니다. 그러면서 화분 몇 개를 받아 배치를 해 두었는데요. 화분을 두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팀원일 때는 내가 맡은 화분을 키운다고 한다면, 리더가 되니 정원사와 정원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근원적인 토양에서부터 열매가 잘 열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스스로 개발하고 계신 점이 있으실까요?
팀 업무와 관련된 채널과 리더십에 대한 도서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는 육아를 하고 있는 육아대디들이 비교적 많은데요. 저 또한 그런 시기를 경험했던 적이 있기에 저 스스로도 그 당시에 힘들었던 점을 다시 생각해보며 팀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하고, '리더가 되면 이렇게 해봐야지' 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보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미래에 어떤 리더로 기억되길 원하세요?
저와 함께 일을 했던 팀원들이 훗날 리더가 되었을 때, 닮고 싶은 리더로 저를 떠올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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