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동아쏘시오그룹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상생하는 리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참메드 감염관리사업부 품질관리팀에서 생산/품질에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정경수 수석입니다.
정경수 팀장님의 리더십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해당 키워드를 선택하여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생이란 키워드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 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도
보이듯이 기본적으로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옆에 있는 동료,
부서와 서로 협업하고 이끌어주고 잘 따라가 주는 구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는 제품 생산을 주 업무로 진행하는 곳에서는 서로 간의
이해나 배려가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제품의 품질, 생산량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와 팀원, 팀원과 팀원, 부서와 부서간에 화음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롤모델이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해당 분을 롤모델로 선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롤모델은 백종원입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사업가로 성공하였지만, 나의 것만 챙기기보다는 모두가
잘되자는 마음으로 여러 사람과 나누고 도와주며 이해해주는 모습을 볼 때
상생을 가장 잘 실천하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것에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자세로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부분이야말로
상생을 기반으로 한 리더라 봅니다.
리더일 때와 팀원이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으세요?
팀원이었을 때는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에만 충실하고 내 주위의 것에는 관심이 적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주변 팀원들과의 소통,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무게를 리더일 때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꼈었는데요. 리더가 되어보고 나니, 넓은 시야를 가지고 여러 팀원을 리드해야 하기 때문에 저의 업무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업무, 근태, 소통 등에 대해 책임감과 중요성을 느끼며,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야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합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이 쉽진 않으실 것 같아요. 어려운 점도 있으시겠지만,
그에 반해 보람을 느끼시는 때도 있으실 것 같으신데요! 해당 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소독티슈 생산공장이 오픈하고 몇 달 되지 않아 납기 일정이 빠듯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장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도 낮았고 기계에 대한 적응도 덜 되어 있던 상태였으나, 팀원들과 같이 생산에도 참여하고 검수도 하면서 납기를 일정대로 준수하여 국내 대형병원에 무사히 납품할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업무에 일조한 부분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