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동아쏘시오그룹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자율성을 부여하는 리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DA인포메이션 IT개발팀 팀장 윤경재 입니다.
윤경재 팀장님의 리더십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해당 키워드를 선택하여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제권 부여' 입니다.
리더는 팀원 개개인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인식시켜주고 책임을
다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원 개개인이 맡은 일을 진행함에 있어 단계별로 필요한 comment 는
전달하지만, 단계별로 발생되는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리더가 모든 결정을
내려주는 것이 아닌 직접 결정에 대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장님께서는 닮고 싶은 리더가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의 각각의 장점을 닮고 싶었습니다.
먼저 다가와 능동적으로 고민을 경청해 주시는 리더,
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세심한 방향제시를 해주신 리더,
IT관련 지식에 대한 다양화된 채널을 소개해주어 더 나은 output이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리더,
경험하지 않은 도전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신 리더 등.
제가 함께 했던 많은 리더분들의 리더십을 존경합니다.
리더일 때와 팀원이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으세요?
팀원일 때는 명확하게 주어진 일을 주어진 시간 안에 하면 됩니다.
반면, 리더는 회사의 큰 방향성에 있어서 해야되는 일(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실무와 관리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특성상 신규 기술에 대한 고민과 학습, 그리고
실무적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팀 관리의 부분에 있어서도 소홀할 수 없으니,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시기별로 알맞은 분배를 잘해야 하는 것이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이 쉽진 않으실 것 같아요. 어려운 점도 있으시겠지만,
그에 반해 보람을 느끼시는 때도 있으실 것 같으신데요! 해당 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경험이 전무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적이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발생했을 때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 없다.'는 점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원들이 구글링, 오픈채팅, 지인찬스, 도서검색 등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걸 보면서 같이 한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을 통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웠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스스로 개발하고 계신 점이 있으실까요?
신규 기술 동향에 대한 조사 및 IT관련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내가 먼저 알고 조사해야 팀원들에게 함께 하자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나 상황을 이해하고 그
후에 팀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조차 모르는 일을 팀원들에게 지시하면서 성과를 요구하는 것만큼 팀워크를
해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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